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고독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0∼100% 사이 고독사 가능성 어느 정도인지 질문해 분석 고독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우리 국민이 생각하는 자신의 고독사 확률은 평균 32% 정도라는 설문 결과가 공개됐다.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고독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러한 사실이 확인됐다. 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 시간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칭한다.
연구원은 이들에 '고독사의 가능성이 0%에서 100%까지 있다고 할 때, 자신의 고독사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여기느냐'를 질문해 답변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응답자 본인이 스스로 여기는 고독사 가능성은 전체 평균 32.3%로 나타났다.
구간별로 따지면 가능성이 20% 미만이라는 응답이 38.9%로 가장 많았고, 40∼60% ...
원문링크 : '내가 고독사할 확률?'…성인 남녀 평균 응답은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