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대표 부임 이후 농작물재해보험 부지급률 3배 폭증 피해 현장 찾아 "농민 위해 최선 다하겠다" 구호만 반복 공개적인 곳에선 '농민' 외치지만 뒤로는 '가입 제한' 지시 정치권에서도 "3년간 부지급 23만건 육박에도 관리 없어" 국정감사 앞두고 계속된 문제 제기…"재차 지적" 예상 나와 지난 6월 13일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농업인의 동반자에서 국민의 동반자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한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의 약속이 허울뿐인 구호에 그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 대표가 공개적으로 자연재해 현장을 찾아 농민을 위로하는 것처럼 해놓고는 뒤에선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경영을 펼친다는 뒷말이 나오면서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의 지난해 상반기 보험금 불만족도는 0.38%를 기록하고 하반기는 0.42%까지 증가했다. 같은 기간 NH농협손해보험보다 불만족도가 높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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