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천477건→올해 상반기 8천건 넘어 보험금 지급 증가세, 반년 만에 평년치 지급 교권 침해 보험에 가입하는 교사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교권 침해를 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교사들이 대거 가입했다.
최근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의 배경에 교권 침해가 있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보험 가입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권 침해 보험 가입 건수는 올해 7월 기준 8천93건이다. 2018년 1천477건이었던 가입 건수는 5년 만에 4배 이상 늘었다. 지난 26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 시청 북문 앞 보라매공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를 기리는 추모제에서 명복을 비는 문구가 적혀있다.
[사진=뉴시스] 교권 침해 보험은 하나손해보험이 교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보험상품 '교직원 안심보험'의 한 위험 담보다. 가입자가 교권 침해를 받았다고 인정되면 약정한 가입 금액(100만원)을 연 1회 지급한다.
여기서 교권 침해는 학교별 교권보호...
원문링크 : "교권 침해 불안"… 5년만에 보험가입 4배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