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마침표 외롭지 않게”… 인천 중구 '고독사 유품정리 지원’ 도입


“생애 마침표 외롭지 않게”… 인천 중구 '고독사 유품정리 지원’ 도입

인천 기초자치단체 최초 도입 최대 100만원 지원 인천 중구청 전경천지일보 2023.07.28.DB 최근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인천 중구가 '고독사 유품정리 지원’ 사업을 도입·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고독사 유품 정리 지원’은 가족·친척 등 주변인과 단절된 채 자살·병사 등의 이유로 혼자 임종을 맞이한 주민의 유품 정리를 지원함으로써,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고 이웃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인천시 10개 기초지자체 중 고독사 가구의 유품 정리 지원사업을 도입한 것은 민선 8기 중구가 첫 사례다. 사업은 혈흔·냄새 제거 및 소독 등을 포함한 특수청소, 유품 정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대상은 무연고자 또는 연고가 있더라도 가족이 연락이 끊긴 관내 저소득층이며, 특수청소 업체에 직접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관련해 민선 8기 중구는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촘촘한 연결 사회’를 목표로 지난 6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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