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9000개 줄때 노인시설 1.3만개 늘었다 최근 5년 현황 분석 결과 저출산 가속화 속 고령화 여파 방문요양기관 1001곳→5808곳 방문목욕서비스 업체도 확 늘어 입소 정원도 빠른 속도로 증가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해 지난 5년간 전국에서 어린이집이 9000곳 넘게 줄었다. 그동안 방문요양센터와 노인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은 1만3000곳이 넘게 늘어났다. 2일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0일 공표한 ‘2023 노인복지시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노인복지시설은 8만9643곳이다.
이 숫자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비롯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등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입소 정원은 36만4116명이다.
전국 노인복지시설은 5년 만에 17%가 늘었다. 2017년 말 7만6371곳에서 2018년 7만7395곳,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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