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타는 40대, 내연기관 차보다 보험료 18% 더 내...이유는?


전기차 타는 40대, 내연기관 차보다 보험료 18% 더 내...이유는?

전기자동차가 내연기관 차보다 보험료가 비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근 차량 주행거리가 늘면서 사고율이 높아진 게 원인입니다. 29일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전기차의 사고를 분석해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은 총 1779만4000대입니다. 이 중 전기차는 15만7000대로 0.9%였고, 또 이 중 35.8%는 수입 전기차였습니다.

전기차 구입을 가장 많이 하는 연령층은 40~44세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나이 소비자가 연식 5년 이하 중형 전기차를 사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평균보험료는 72만 원이었습니다.

내연기관 차 평균 보험 가입비(60만 원)보다 18% 비쌌습니다. 비싼 이유는 복합적입니다.

보험개발원은 내연기관 차보다 차량가액이 비싸고, 높은 사고율과 수리비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하나하나 따져보겠습니다.

폭발 사고 비율은 전기차보다 내연기관 차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JTBC 뉴스룸〉 전기차 사고 많아진 건 길어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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