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저출생이 문제라고?…캐나다가 하는대로 배우면 돼![다른 삶]


한국의 저출생이 문제라고?…캐나다가 하는대로 배우면 돼![다른 삶]

성우제의 ‘경계인’ 토론토 북쪽 지역의 공원에서 초여름을 즐기는 시민들. 최근 몇년 동안 캐나다는 이민자를 부쩍 많이 받아들이고 있다.

신규 이민자는 1년에 50만명에 이른다. 요즘 토론토에서 일을 하다 보면 젊은 한국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된다.

은행에 가든, 변호사 사무실에 가든 나 같은 한국 사람은 한국인 직원을 찾게 마련이다. 한국말을 나만큼이나 잘하는 30대 한국인 직원을 만나면 ‘신분’이 궁금해진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따라 이민을 온 1.5세들도 요즘은 한국말을 잘하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그들의 한국어는 조금 어눌할 수밖에 없다. 젊은 한국 사람이 한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하면 실례를 무릅쓰고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한국말을 어떻게 그렇게 잘하세요?” 이 질문에 똑같은 답을 한 사람을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명 만났다.

“한국에서 학교(고교나 대학)를 마치고 왔거든요.” 30대 초반에 한국에서 혼자 건너왔다는 사람도 몇 명 보았다. 이민 절차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캐...



원문링크 : 한국의 저출생이 문제라고?…캐나다가 하는대로 배우면 돼![다른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