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집서 노후 보내기, 현실로…79살 이웃은 36살·2살 주민


살던 집서 노후 보내기, 현실로…79살 이웃은 36살·2살 주민

노년의 이웃사촌 (2) ‘멀티 세대’ 아파트 세계서 가장 노후 친화적 도시 아른스베르크 ‘내 집에서 노후 보내기’ 프로젝트를 구현한 독일 아른스베르크시의 뮈겐베르크 주거지역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아른스베르크 주택조합 누리집 이른바 ‘내 집에서 노후 보내기’(에이징 인 플레이스, Aging in Place)는 이제 도시 계획 분야에서 유행이 됐다.

노인이 살기 편하도록 주거 건물과 주변 환경을 조성한다는 개념이다. 층마다 엘리베이터가 있고, 아파트 현관의 문이 넓으며, 진찰받을 수 있는 병원과 각종 상점이 가까이 있어야 한다.

주민 구성도 세대와 성별이 다양하게 섞여 있어, 모두가 동시에 남에게 의존해야 하는 처지가 되는 대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 수 있는 구조의 주거지 개념이다. 자우어란트주의 아른스베르크시 뮈겐베르크 동네에는 이러한 ‘에이징 인 플레이스’ 프로젝트가 구현돼 있다.

‘아른스베르크 주택조합’ 회장인 헤르베르트 헤리히는 “여기서는 누구나 요람에서 무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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