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넘게 '전기요금 미납' 위기신호 있었지만…닿지 않은 발길[JTBC] 3개월 넘게 '전기요금 미납' 위기신호 있었지만…닿지 않은 발길[JTBC]](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zA2MTFfMjU3/MDAxNjg2NDU2MDEzNTgz.IwQuGbfkJpm3tFAKaVAoDGkJiWiyypDu2DZwKNGs5E0g.JOZVoTlq18GmUD1cMs-hs5OeENaK5jfMt0nb-Eu0ByQg.PNG.impear/%B0%ED%B5%B6%BB%E7.png?type=w2)
[앵커] 정부는 바로 지난달 앞으로 고독사 사망자를 20% 줄이겠다고 했었습니다. 지금도 물론 고독사를 막기 위한 장치들이 있지만 그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위기 신호에도 현장에 가보질 않았고 그래서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윤정주 기자입니다.
[기자]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넉 달 간 전기요금이 밀렸습니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내지 않은 가구를 복지부에 알립니다.
이렇게 위기 가구로 등록되면 지자체가 찾아가봐야 합니다. 하지만 지자체는 구조 신호를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습니다.
[구청 관계자 : 어제부터 저희가 내용을 인지하고 현장 확인도 하고 그러고 있는 상황이에요.] 한국전력이 알려준 주소와 A씨가 실제 살던 곳이 달랐기 때문이란 겁니다.
취재진이 현장에 가봤습니다. 두 주소는 한 대문 안에 있는 사실상 같은 곳이었습니다.
대문에는 한전이 파악한 주소와 실제 주소가 모두 쓰여있었습니다. 사망자 이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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