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교권침해 상담건수 520건… 코로나 이전 수준 회귀 교권 침해 주체 46%가 ‘학부모’ 아동학대 신고 협박·고소 수십건 대부분 무혐의 종결… ‘무고’ 많아 학생은 수업 방해·욕설·명예훼손 교사 10명 중 9명 “이직·사직 고민” 교총 “교권 보장 제도 필요” 촉구 #1. 충남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지난해 한동안 “우리 애한테 말조심해라”, “정신병자냐”, “죽여 버리겠다”는 내용으로 학부모가 보낸 협박성 문자에 시달렸다.
학생에게 학교 알림장 애플리케이션(앱)에 가입하는 방법을 알려줬다는 이유만으로 괴롭힘을 당한 것이다. #2. 지난해 9월 광주에서는 여성 교사의 치마 속 등을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학생은 약 1년 동안 교탁 등에 동영상 촬영 기능을 켠 휴대전화를 숨겨 놓는 방법으로 불법 촬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면수업이 전면 재개된 지난해 교권침해 상담 건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500건대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
#2
원문링크 : "말조심해라" "정신병자냐" "죽여 버리겠다"… 모두 학부모가 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