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홍보까지…진화하는 자동차 보험사기[KBS]


SNS 통해 홍보까지…진화하는 자동차 보험사기[KBS]

[앵커] 자동차 보험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차량의 보험금을 부풀려 업체들이 부당하게 수익을 챙기는 방식인데, 그 규모와 수법도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대담하게 SNS를 통해 홍보한 업체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공업사에 입고된 사고 차량 앞에서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차량의 뼈대 부분에 쇠고리를 걸어 잡아당기고, 이 과정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기계로 작업하면 되는데, 보험사 제출용으로 작업 흉내만 냈다는 게 전 공업사 직원의 제보입니다. [A 씨/전 공업사 관계자/음성변조 : "손상이 안 갔어요.

안 갔는데 간 것처럼 작업을 하는 거죠."] 하지 않아도 될 작업을 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A 씨/전 공업사 관계자/음성변조 : "작업을 했다 해가지고 보험에다가 작업 시간을 청구를 하는 거죠. 돈을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해서..."]

차 주인까지 짜고 수리 기간 렌트비를 부풀린 경우도 있습니다. SNS에 전화 한 통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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