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율 고작 '13%'..보험사만 좋은 '취약계층 보험'[전주mbc] 수혜율 고작 '13%'..보험사만 좋은 '취약계층 보험'[전주mbc]](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zA0MjdfMTIx/MDAxNjgyNTYzNTcxMTQ2.LwNGg9sRyLt5E5HzVX1oxwznkKfzVIOPHPdHQcAc5CEg.Tp51sUNKM5vGiR66dSY3fEUFPfGodHvzLB2xVUBfjeog.PNG.impear/%C3%EB%BE%E0%B0%E8%C3%FE%BA%B8%C7%E8.png?type=w2)
앵커 전동 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노인이나 장애인이면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전동보조기기 보험' 들어보셨나요? 전주시가 일괄 가입해 서비스 중인데 한 해 수천만 원을 보험료로 내는데 반해 실제 사고로 보장받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정책이지만, 결국 보험사만 좋은 일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동휠체어 등 보조 기기에 의존하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3년 전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2,5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관련 사고가 적지 않은 데다 취약계층의 경우 사고 처리에 부담이 크고, 기존 보험으로는 보장이 어렵다 보니 도입됐습니다.
[정해선 / 뇌병변 장애인] "좌회전, 우회전하는 차가 있잖아요. 그 차들이 저를 못 보거나, 핸드폰을 보다가....
그때 사고가 좀 난 적이 있어요." 그렇다면 실제 효과는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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