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만 고령 고객, 매뉴얼이 없다 ②-1] 일본 편의점은 고령자 복합시설로 진화 중 2년 후 한국은 고령화 과정의 최종단계인 초고령사회(65세 이상 비율이 20% 이상)에 진입합니다. 고령자도 경제활동의 중요 주체가 돼야 하는 인구구조죠.
하지만 외국어가 난무하고 무인 키오스크가 지배하는 국내 서비스 업장은 어르신에게 너무 불친절한 곳입니다. 소비활동의 주축이 될 고령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환경을 만들 순 없을까요?
한국일보가 어르신의 고충을 직접 듣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어르신 친화 서비스’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봤습니다. 일본 도쿄 스가모거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반찬코너에 독거노인 등 1인 가구를 겨냥한 생선구이 등 여러 반찬들이 진열돼 있다.
도쿄=이현주 기자 의도하지 않았으나 어쩌다보니 고령 은퇴자가 많아진 동네. 영어로 '노크'(Naturally Occurring Retirement Community·NORC)라 불린다.
처음부터 고령자 전용 주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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