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만명까지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카카오페이 기부금 10억원으로 충당 소진 이후에도 보험금 70% 정부 지원…카카오페이 앱 통해 가입 가능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상인이 모래주머니를 준비해 침수에 대비하고 있다. /뉴스1 News1 윤일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카카오페이·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장하는 행정안전부 소관 정책보험이다. 정부가 보험료의 70% 이상 지원한다.
보상 대상에 해당하는 재난 유형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로 총 9개다. 이번 협약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소상공인 안전망을 강화하고 보험료 본인 부담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시스템 개발 등 세부 준비를 마치고 4월 중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풍수해보험료 본인부담금 10억원을 기부한다.
자금 소진 전까지 최대 10만명의 소상공인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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