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272kg의 거구 연기, 완벽히 소화한 배우


죽어가는 272kg의 거구 연기, 완벽히 소화한 배우

[신작 영화 리뷰] <더 웨일> 영화 <더 웨일> 포스터.?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대런 애러노프스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작가주의 감독으로 너무나도 어둡고 염세주의적이며 자극적이어서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린다.

앞으로도 그런 기조는 바뀌지 않을 것 같다. 그는 고통에 신음하는 주인공에게 집착하듯 집중하곤 하는데, 덕분에 주연을 맡은 배우들이 하나같이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를 펼쳐 보였다.

<마더!>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최신작 <더 웨일>도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의 스타일이 살아 있다.

어둡고 염세주의적이고 자극적이며 주인공에 집착하듯 집중한다. 덕분에 주인공을 맡은 배우의 인생 연기를 볼 수 있다.

이번엔 '브랜든 프레이저'다. 15년 전 <더 레슬러>로 미키 루크가 암흑기를 뒤로 하고 제2의 전성기를 열어젖혔듯 브랜든 프레이저도 그럴 거라 예상된다. 그도 그럴 것이 죽어가는 272kg의 거구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필모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원문링크 : 죽어가는 272kg의 거구 연기, 완벽히 소화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