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내 하이퍼커넥트에서 열린 제2차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데이터 시장을 50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데이터 거래·분석기업을 3500개까지 확대하고, 데이터 거래사 1000명을 육성하기로 했다. 또 데이터 활용을 저해하는 규제를 정비하고, 마이데이터 전송방식 표준화도 확대한다.
초기 데이터 시장 활성화와 인공지능(AI) 산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AI 10대 핵심 프로젝트'에도 713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강남구 소재 AI 기업 하이퍼커넥트 본사에서 제2차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범정부 데이터 산업 진흥 기본계획'과 '인공지능 일상화 계획'을 확정했다.
데이터정책위는 총리가 위원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 장관이 공동 간사를 맡아 국가 데이터 정책 전반을 심의하는 기구다. ...
원문링크 : 독거노인 로봇이 돌본다…정부, 전국민 AI 일상화에 7130억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