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머리카락 빠진 여성 노숙인을 만났다··· 위태로운 겨울의 노숙인들


주차장에서 머리카락 빠진 여성 노숙인을 만났다··· 위태로운 겨울의 노숙인들

[노숙인, 가장 낮은 곳에] ①노숙인 거리상담에 동행하다 만성 노숙인 대부분 정신질환 추운 겨울 건강 더욱 위태로워,동의 없으면 시설 연계 불가 노숙 초기 단계에서 발견 중요,"자립사례 보면 상담 중요성 느껴" 서울 중구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공원에 위치한 ‘노숙자 예수’상 모습. 캐나다 조각가 티모시 슈말츠가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라는 마태복음을 묵상하며 만든 것으로 "이곳에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이 단 한 사람도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는 설명이 있다.

하상윤 기자 “시민들이 상상도 못 할 곳에 숨어 계시는 게 노숙인의 특징이죠.” 지난달 8일 오후 9시쯤 서울의 노숙인 거리상담(아웃리치)을 돌던 상담원 박정한(가명)씨가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 멈춰 섰다.

화려한 건물과 탁 트인 광장, 북적이는 시민들까지 영락없이 쾌적한 도심이었다. 기자도 평소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라 의구심이 들었다.

이곳 어디에 노숙인이...


#노숙인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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