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법안] “성희롱·폭언도 참아라”…사회복지사 불안 덜어줄 법안은? [이주의 법안] “성희롱·폭언도 참아라”…사회복지사 불안 덜어줄 법안은?](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jEyMTBfNTgg/MDAxNjcwNjgwMTU4NjQ2.P7u-GHdzFJ47IV8myz1f4HjgmFxaeBHx7rrvKwDwKnkg.OOsvVOa7Yk2o4F-s_b77UlB4bi0BX096njc3hJ7B9hYg.JPEG.impear/%BB%E7%C8%B8%BA%B9%C1%F6%BB%E7%C3%B3%BF%EC%B0%B3%BC%B1%B9%FD.jpg?type=w2)
野,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법’ 개정안 발의…“피해 발생 시 신고 의무화” 전문가들 “신고 후 가해자에 대한 고려도 법안 내용에 반영돼야”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근무 중 복지수급자들로부터 폭언·폭행은 물론 성추행까지 당하는 등 신변의 위협을 자주 느낀다. 게티이미지뱅크 정신병원에서 근무 중인 5년차 사회복지사 A(29)씨는 요즘 심각하게 전직을 고민하고 있다.
병원 환자들로부터 폭언을 듣는 것은 물론, 신체적 위협까지 받고 있어서다. 한 환자는 평소 A씨와 관계가 좋다가도 정신 착란증상이 오면 A씨의 어깨를 밀치며 시비를 건다.
또 한 환자는 의료비 지원이 안 됐다는 이유로 사무실까지 찾아와 의자를 들고 위협을 가한다. 병원 가드를 통해 즉각 조치는 이뤄졌지만, A씨는 당시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떨린다.
서울의 한 주민 센터에서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일하는 여성 B(31)씨는 복지수급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B씨는 복지 사각지대 현장에 직접 찾아가 수급자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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