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여성청소년 390만여명 중 신청인원 11만2000여명…용혜인 “지원대상 확대 노력 필요” 생리대 이미지. 사진=pixabay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신청자가 전체 여성 청소년의 약 2.8% 수준에 불과해 지원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신청 인원이 11만2000여명이라며 이는 전체 여성청소년(9세~24세) 390만여명의 약 2.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여성가족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9세~24세)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바우처 지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으로 모든 여성 청소년 대상 생리용품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내년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예산 부담을 이유로 선별 지급을 전제로 예산을 편성했다. 한국의 생리용품 가격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
#보편적복지무상생리대
#여성청소년
원문링크 : 청소년 생리용품 수혜자 2.8% “모든 여성 월경권 보장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