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안 된 ‘노인공화국’] 정년 70세로 늘린 일본, 고령자를 숙련 노동자로 활용 [준비 안 된 ‘노인공화국’] 정년 70세로 늘린 일본, 고령자를 숙련 노동자로 활용](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jExMTlfMTk4/MDAxNjY4ODA2ODAyMzk3.ZeTVITNLw8WXudvmjl9zVHhl2CwdY9y3KkFJTICip9Yg.ckzH2Rew7GaWH0sn9vQa13XIaLelbkD-iGwhFpic0hAg.JPEG.impear/%BE%E7%B7%CE%BF%F8.jpg?type=w2)
지난 7월 오스트리아의 한 양로원에서 80대 노인들이 직접 양조한 맥주를 포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노년 세대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를 돕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AFP=연합뉴스]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를 겪은 국가들은 고령자들을 ‘더는 일을 하기 어려운 존재’, ‘국가에서 책임져야 하는 피부양자’가 아닌 ‘숙련된 노동자’로 받아들인다.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면 국가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고, 이는 노인 빈곤과도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일본, 독일, 싱가포르 등에서는 퇴직자, 고령 실업자들을 적재적소에 재취업시켜 노동력을 확보하고, 노후 경제환경을 탄탄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법·제도가 뒷받침한다. 또한 실버 세대와 젊은 세대를 잇는 커뮤니티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노인들이 사회에서 격리,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인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노인 빈곤을 막기 위해 정년 연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국가 중 하나다. 지난해 4월 경제활동인구 감소, 연금 고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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