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보호기관도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수준으로 강화해야"


"주‧야간보호기관도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수준으로 강화해야"

노인 4명 중 3명이 치매 수급자 늘어가는 치매 노인을 위해 주‧야간보호기관도 장기요양기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의 주요 내용(표=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제공)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은나 연구위원은 보건복지포럼에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치매정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부양가족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 7월에 도입됐다. 도입 초기에는 신체적 기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한 돌봄 제도로 설계됐으나 치매 노인의 증가와 가족 돌봄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면서 경증 치매 노인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지난 2014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특별등급을 신설했고 동시에 치매전문교육,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어 2016년에는 치매전담 요양기관을 신설했으며 2년 뒤에는 인지지원등급을 신설하는 등 치매 수급자 대상의 장기요양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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