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독정신의학회, 3년치 사망자 분석 사망자 2019년 156명에서 2020년 204명, 2021년 215명으로 증가 이중 고독사는 2020년 90명, 2021년 110명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알코올 중독 환자 사망이 급증했고, 이중 홀로 지내다 숨진 ‘고독사’가 절반을 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이사장 이해국)는 전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관리 중인 알코올사용장애자(알코올중독자)를 대상으로 2019∼2021년 사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알코올사용장애는 과도한 음주로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오는 ‘알코올 남용’과 술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데도 술을 끊지 못하는 ‘알코올 의존’을 모두 포함한다. 학회 분석 자료에 따르면 알코올사용장애 환자 중 사망자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56명에 머물렀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2020년 204명, 2021년 215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 중에서 실질적인 고독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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