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특집-사라지는 인구②] 노인은 늘고 아이는 없고…요양원 된 추억의 모교


[창립 20주년 특집-사라지는 인구②] 노인은 늘고 아이는 없고…요양원 된 추억의 모교

경남 하동·경북 상주 교육시설→노인요양원으로 인구 급감에 상복입고 출근한 상주시 공무원들 경남 하동군 횡천면 횡천읍 횡천중학교 터. 학교는 개조해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로 운영되고, 알프스하동 치매요양원(왼쪽)은 새롭게 증축됐다.

/김이현 기자 대한민국은 OECD 경제규모 10위권 국가로 성장했지만 장밋빛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오히려 생존을 걱정해야 할 때다.

인구 감소 실태가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왔으나 현실은 악화되는 상태다. <더팩트>는 인구소멸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현장과 각종 자료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인구 문제 해결을 더는 지체해선 안 된다. 기획은 ①한국 지속가능성 위협…'골든타임' 끝나간다 ②노인은 늘고 아이는 없고…요양원 된 추억의 모교 ③짐싸는 청년들…"모로 가도 수도권으로" ④지자체들 '고군분투', 중앙정부는 '팔짱'의 순으로 구성됐다 "몇 해 전만 해도 저 잔디밭에서 동창회를 했었는데…."

횡천중학교 25회 졸업생 양재복(60) 씨는 만감이 교차한다고 했다. 경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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