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 시장 '꿈틀'…제도 개선 뒷받침될까


펫보험 시장 '꿈틀'…제도 개선 뒷받침될까

국정과제 선정되며 보험업계 펫보험 보장 강화 표준수가제 부재·낮은 동물등록률은 한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News1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가정이 늘면서 보험사들도 '펫보험' 상품의 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가 그간 펫보험 시장을 주춤하게 했던 제도 개선에 의지를 보이면서, 시장이 본격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반려견을 위한 장기 펫보험을 출시했다.

반려견 고령화를 반영해 만 10세까지 가입연령을 높이고, 반려인의 상해위험까지 보장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현대해상도 최근 다이렉트 채널을 통한 펫보험을 내놨다.

반려견 치료비뿐 아니라 반려견이 다른 반려동물이나 사람에게 피해를 줬을 경우의 배상책임까지 보장한다. 그간 보험업계에서 펫보험은 가입률이 1% 미만에 그칠 정도로 존재감이 미약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전체 가구의 3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관련 산업도 함께 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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