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511건·1089억… 매년 증가 악성 임대인 개인·법인 203명 30대 이하 세입자 피해가 75% 부통산 시장 역대급 거래절벽 서울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 게시판에 급매물 전단지가 붙어 있다. 서울신문DB 월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사고 건수와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발생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가 511건이고, 사고 금액도 1089억원으로 월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12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 건수와 금액이 각각 500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종전 최대 기록은 지난 7월로 421건, 872억원이었다.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사고 금액은 HUG가 실적 집계를 시작한 2015년부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사고액은 2016년 34억원에서 2017년 74억원, 2018년 792억원, 2019년 3442억원, 2020년 4682억원, 지난해 5790억원으로 늘어났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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