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ESG 씨 뿌린 최종현 선대회장 27주기 최종현 SK 선대회장이 충북 충주시 인등산 임야를 사들여 조림 사업을 진행한 결과, 1970년대 초반(위)과 현재(아래) 풍경이 크게 달라졌다. 원 안은 최종현 선대회장이 부인 고 박계희 여사와 인등산에 나무를 심는 모습.
/사진=SK 기업의 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이다.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
"(장학퀴즈가) 청소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면 단 한 명이 보더라도 조건없이 지원하겠다." "내가 죽으면 화장하고, SK가 훌륭한 화장시설을 지어 사회에 기부하라." 2대에 걸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금자탑을 쌓아올리고 있는 SK그룹 최종현 선대회장, 최태원 현 회장 부자가 26일 선대회장 27주기를 맞아 새삼 재조명된다.
선대회장은 1962년 선경직물 부사장으로 SK에 합류한 뒤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조림과 인재양성에 집중했다.
현재 SK ESG경영의 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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