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지경 보험사기] 서울에 사는 보험설계사 A씨가 보험사기를 시작한 건 지난해 5월부터다. A씨는 1년간 자신의 소개로 보험에 가입한 가입자와 주변 보험설계사를 꼬드겨 보험사기를 저질렀다.
A씨가 1년 동안 보험사기로 벌어들인 돈은 7000만원에 달했다. A씨는 10년 경력의 보험설계사로, 법인보험대리점(GA)에서 생명보험 상품을 주로 판매했다.
A씨는 처음에는 보험 계약자를 보험사기에 끌어들였다. 고객 중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들의 보험료를 대납하거나 일정액의 수수료를 주기로 하고 보험사기에 가담시켰다.
암호화폐 상장을 준비하던 B씨 등이 이런 제안에 넘어왔다. 이후 A씨는 주변 보험설계사도 사기에 가담시켰다.
A씨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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