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이어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도 ‘방사선 노출’ 산재 인정


대한항공 이어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도 ‘방사선 노출’ 산재 인정

20년 넘게 아시아나항공에서 근무하다 ‘골수 형성이상 증후군’ 진단을 받은 승무원 A씨(57)가 방사선 노출에 따른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이 같은 이유로 산재 인정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지금까지 방사선 노출로 산재 인정을 받은 항공기 승무원은 모두 대한항공 소속이었다. 2011년 9월 17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남쪽에서 호주 북쪽으로 흐르는 오로라를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모습. 오로라는 지구 자기권에 들어온 고에너지의 양성자와 전자가 고층 대기의 입자들과 충돌한 후 충돌 전후의 에너지 차이만큼 빛을 내는 자연적인 방전현상의 일종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19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근로복지공단의 ‘업무상 질병 판정서’에 따르면 질병판정위원회(위원회)는 지난달 4일 “A씨가 26년 이상 국제노선에 투입돼 근무한 점, 항공기가 북극 상공을 운행할 때 자연방사선 수준 이상으로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 점, 유사 작업자에게서 혈액암 인정 사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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