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페라리'도 침수…1500대 넘는 외제차 피해접수에 손보사 곡소리


'5억 페라리'도 침수…1500대 넘는 외제차 피해접수에 손보사 곡소리

삼성·DB·현대 등 3사 외제차 접수만 1581건…손실규모 확대 불가피 각 손보사들 비상 회의 열어 대책 마련…보험료 인상 가능성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아파트 앞 서초대로에 침수로 고립된 차량들이 엉켜있다. 2022.8.9/뉴스1 News1 박세연 기자 지난 8일 서울 강남과 수도권 일대에 집중된 폭우로 페라리에서 포르쉐까지 수억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외제차들이 침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피해보상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삼성화재의 침수피해접수 건수는 2371건이며 이중 외제차 비중은 939건이었다. DB손해보험의 경우 전날 밤 12시 기준 침수차량 1247대 중 397대가 외제차였으며, 현대해상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1074건 중 245건이 외제차였다.

이미 세 손보사만으로도 현재까지 침수피해를 입은 수입차가 1581대로, 다른 손보사까지 포함한다면 2000대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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