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물가… 함께 '허리띠 졸라맨' 돌봄아동들


치솟는 물가… 함께 '허리띠 졸라맨' 돌봄아동들

최근 오른 식자재값과 조리사 임금 인상 등을 반영, 8일 용인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식자재를 낮은 단가 품목으로 바꾸고 급식의 양도 줄여 돌봄 아동들에게 배식하고 있다. 2022.8.8 /임열수기자 [email protected] 두 달 연속 물가가 6%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역아동센터가 돌봄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식자재값 급등으로 현재 지원받는 급식비 지원 보조금으론 식비와 조리사 인건비를 모두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자 경기도는 급식단가를 조기에 인상키로 결정했는데, 인건비 등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가 지원받는 급식비 지원 보조금은 7천원(아동 1인당 한 끼)이다.

보건복지부는 방침을 통해 보조금 20%는 조리사 인건비에 사용하도록 한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식자재 구매에 사용되는 금액은 5천600원이다.

그만큼 좋은 식자재를 살 수 있는 여력이 줄어드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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