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수술' 의사 1명이 매일 35건씩…내 실손보험료 이래서 올랐네


'백내장수술' 의사 1명이 매일 35건씩…내 실손보험료 이래서 올랐네

백내장수술이 가장 많이 시행된 3월 일부 안과에서 의사 한 명이 하루 평균 35건이 넘는 수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금을 받기 위한 과잉진료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사례로 과잉진료에 따른 실손보험 누수는 대다수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을 취급하는 국내 주요 손해보험 10개사가 백내장수술 보험금 청구가 많았던 전국 16개 안과 병·의원의 지난 3월 기준 관련 수술 건수를 분석한 결과, 76명의 의사가 2만621건의 백내장 수술을 진행했다.

의사 1명이 하루 평균 약 10건을 집도한 셈이다. 서울소재 A안과는 의사 한 명이 3월 한 달 간 총 954건의 백내장수술을 진행했다.

일요일 4일을 뺀 27일간 단행된 수술 횟수로 하루 평균 35건 넘게 백내장수술을 진행한 셈이다. 부산소재 B안과에서도 동일한 영업일 동안 의사 2명이 총 1688건의 백내장수술을 했다. 1명당 하루 평균 31건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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