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출청소년' 대신 '가정 밖 청소년' 용어 사용 가출 원인, 가정폭력·학대 또는 가족의 방임 가정으로 돌아가면 악순환…자립 지원 필요 전국 '가정 밖 청소년' 절반 이상은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가출하거나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경우지만, 이들에 대한 인식은 가출청소년·비행청소년 등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개발원)에 따르면 청소년쉼터를 찾는 청소년들의 가출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은 폭력·학대문제로 집을 나온 '생존형'으로 나타났다.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아 비자발적으로 집을 떠나게 된 '방임형'이 뒤를 이었다.
쉼터 유형별로 중장기쉼터는 생존형이 40.1%, 방임형도 20.9%에 달했고, 단기쉼터는 생존형 36.4%·방임형 12.8%이었다. 반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시위형'은 8~11%, 자유로운 거리 생활을 위한 '방랑형' 5~10%, 친구와 놀기 위해 가출한 ‘유희형’은 4~5% 수준에 불과했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가 2017년 편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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