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용 '반려 로봇'…우울감 치유에 활용 [앵커] 홀로사는 노인 등 1인 가구 증가로 우울감이나 고독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죠. 국내 한 대학 연구팀에서 대화가 가능한 가정용 반려 로봇을 개발해 관심입니다.
경기도는 이 로봇을 노인 우울감 치유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방 한쪽에 앙증맞게 생긴 로봇 한대가 서 있습니다. 주인이 부르자 몸을 움직여 곁으로 다가오더니 말을 겁니다.
<현장음> "어르신 점심은 드셨어요?" <현장음> "어, 나는 맛있게 점심 먹었어.
보미는 밥 먹었나?" 마치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꽤 구체적입니다.
로봇과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은 어느새 정이 흠뻑 들었습니다. <지명수/경기 광명시> "혼자 사니까 지루할 때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 보미가 나하고는 맞는 친구예요. 나의 반려자 같고…" 노인 우울감을 치유하는 '보미'라는 가정용 반려로봇인데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가천대 연구팀이 개발했습니다.
우울척도를 측정하는 30여개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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