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인하 어렵다?…“특약으로 보전받자”


자동차보험료 인하 어렵다?…“특약으로 보전받자”

손해율 오르면 인하 명분 없어…특약 할인이 더 쏠쏠 올해 4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82.3%다. [사진=연합뉴스]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면서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할인특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손해보험사들이 해당 사업으로 흑자를 봐야 명분이 생기는데,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지급보험금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인하율도 1%남짓에 그쳐 할인특약을 이용한 보험료 절감효과가 더 크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82.3%로 직전월보다 9.1%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달 18일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교통량과 교통사고가 증가한 영향이다.

자동차보험은 교통사고 후 차량수리비와 치료비를 보장하는데, 손해율은 지급보험금과 처리경비를 합해 보험료로 나눈 값이다. 손해율이 중요한 까닭은 손해율에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율로 자동차보험 흑자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손보사들의 평균 사업비용이 17%가량임을 감안하면,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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