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장 나조차도 우리 준호(가명)를 시설로 보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해요. 내 몸무게가 47인데 준호 몸무게가 80이 넘어.
키도 엄청 크지. 우리 애는 얌전한 편이지만 가끔 돌발행동을 하면 안방 문을 닫고 조용할 때까지 기다려야 돼.
화를 주체하질 못하니까 주먹으로 치면 온 몸에 피멍이 들어서 피하는 거야. 나도 언제까지 우리 애를 (집에서) 돌볼 수 있을지 장담할 수가 없어요.”
“시설폐쇄는 살인”이라는 ‘전국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부모회’의 주장은 그들이 매일 맞닿아 있는 현실의 반영이라는 얘기다. 실제 2017년 기준 장애인거주시설에 입소한 중증장애 중 50% 이상이 19~39세(남성 52.4%, 여성 51.1%)였다.
중증..........
부모 100명이 상복 입고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 선 이유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부모 100명이 상복 입고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 선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