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망보험금 내놔" 장례식장서 아버지 목에 흉기 들이댄 패륜아들


"엄마 사망보험금 내놔" 장례식장서 아버지 목에 흉기 들이댄 패륜아들

사망한 어머니의 보험금을 내놓으라며 아버지를 흉기로 협박한 아들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 했다. 아들은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도 난동을 부렸다.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재판부(신순영 부장판사)는 특수존속협박, 노인복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지난 15일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지난해 6월 막내 아들인 A씨는 서울 성북구 부모님집에서 췌장암으로 사망한 어머니의 보험금을 아버지에게 달라고 요구했다.

아버지 B씨(78)가 이를 거절하자 격분해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와 아버지를 위협했다.A씨는 아버지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왜 보험금을 주지 않냐’며 위협했다. 이어 수차례 거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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