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그리워요"…반려 고양이가 2년간 매일 들르는 '이곳'


"너무 그리워요"…반려 고양이가 2년간 매일 들르는 '이곳'

2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이곳'을 찾아가 말레이시아 고양이 사연에 많은 이들이 뭉클해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4일 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 메일' 등 외신들은 켈란탄주에 사는 '나나'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나나를 돌봐주던 '집사'는 은퇴한 선생님이었습니다. 나나는 매일 아침 모스크(이슬람 사원)로 기도하러 가는 집사를 따라 집을 나섰다가, 기도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 뒤 함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외에도 어딜 가나 집사만 졸졸 따라다닐 정도로 둘 사이의 유대가 아주 깊었습니다. 하지만 2년 전 집사가 세상을 떠나며 나나는 어쩔 수 없는 이별을 겪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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