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료 오르지만… 섣불리 갈아타면 보장성 낮아져 손해


실손보험료 오르지만… 섣불리 갈아타면 보장성 낮아져 손해

표준화실손보험료 9.8∼9.9% 인상… 2009년이전 판매 舊실손도 4월 올라 新실손은 싸지만 자기부담률 높아… 병원 이용 잦으면 갈아탈 필요 없어 2009년 10월부터 2017년 4월 전까지 판매된 ‘표준화실손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라면 당장 이번 달부터 한 달에 얼마를 더 내야 할까. 월평균 3만5000원의 보험료를 내고 있었다면 월 3500원 가까이 인상된 3만8430∼3만8465원 사이의 금액을 부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보험업계가 달라진 정부 기준에 따라 보험료를 평균 9.8∼9.9%가량 인상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조정 작업을 거쳐 보험사 대다수가 인상된 실손보험료를 가입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현재 3800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추산되는 실손보험은 팔린 시기에 따라 ‘구(舊)실손’ ‘표준화실손’ ‘신(新)실손(착한실손)’ 등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2009년 10월 이전에 팔린 구실손은 개별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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