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절반이 연금 수령자…월 평균 67만원


노인 절반이 연금 수령자…월 평균 67만원

통계청 '2019 고령자 통계'…55~79세 중 연금 수령자 46% 계속 늘어나는 경로당 전국 6만6천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령자 연금 수령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복지시설도 매년 증가 추세다.

통계청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 고령자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고령자(55~79세) 중 연금 수령자의 비중은 45.9%이고, 월평균 61만원을 수령했다.

여기서 '연금'은 국민연금을 비롯해 기초연금·개인연금 등 모든 노후 연금을 의미한다. 이는 전년(45.6%, 57만원)보다 늘어난 수치다.

연금수령자와 연금수령액 모두 2009년부터 10년동안 매년 증가추세다. 성별로는 올해 남자가 79만원으로 여자 41만원보다 높았다.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비율은 지난해 7.4%로 역시 전년(6.1%)보다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 비율은 2015년 6.4%에서 2017년 6.1%로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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