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때 삼베 수의는 일제 잔재, 우리 조상은 쓰지 않았다


장례 때 삼베 수의는 일제 잔재, 우리 조상은 쓰지 않았다

한 장례식장의 모습. [중앙포토] 어느 대학 총장이 신축한 대학병원의 개원에 앞서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병원을 돌아보았다.

응급실에 들렀을 때다. 그의 생각엔 병원 규모와 비교하면 응급실이 너무 작았다.

병원 관계자에게 왜 이렇게 공간이 협소하냐고 물었더니 응급실은 의료수가가 낮아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고개를 갸우뚱하며 다음에는 장례식장에 갔는데 그곳은 또 너무 규모가 컸다.

총장이 다시 물었더니 그곳은 병원 수익에 크게 기여를 한다는 것이다. 총장은 병원을 신축한 목적이 환자를 치료하기 위함인가, 수익을 올리기 위함인가 물었다.

그랬더니 병원 관계자가 현행 의료수가가 잘못 책정된 탓이라고 변명했다. 병원에서 수익을 내는 두 가지 시설이 있다.

건강검진센터와 장례식장이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가정에서 임종을 맞이했으나 최근에는 10명 중 8명이 병원에서 임종한다.

이렇게 병원에서 임종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병원들은 부속시설로 장례식장을 하나둘 짓기 시작했다. 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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