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보험] '가지급금', 미리 받으면 과연 손해일까 ?


[똑똑보험] '가지급금', 미리 받으면 과연 손해일까  ?

#.올 초 대장암 진단을 받은 박모씨(여·40)는 가입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대장암 진단에 대한 추가 의료자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험금을 바로 지급하지 않았다.

보험금 지급이 지연되자 박씨는 입원비를 제때 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보험사는 계약자로부터 보험금 청구를 받으면 지급심사를 시작한다.

심사는 하루만에 끝날 수도 있지만 사고 내용이 복잡하거나 의학적인 판단이 필요하면 장기화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이때 박씨처럼 제때 보험금을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는 가입자가 생길 수 있다.

이를 위해 보험사는 보험금을 미리 가불형태로 지급하는 '보험금 가지급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가입자의 경우 이 제도 활용 시 불이익을 받는다고 오해한다.

가지급제도 신청 시 유의점을 살펴보자. 보험금 '최대 50%' 선지급 보험금 가지급제도는 가입자가 보험금 청구 시 보험사로부터 받을 보험금의 50% 범위 내에서 선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이 ...



원문링크 : [똑똑보험] '가지급금', 미리 받으면 과연 손해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