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농작물 우박 피해 우려↑…"농가, 재해보험 가입해야"  


5~6월 농작물 우박 피해 우려↑…"농가, 재해보험 가입해야"   

우박이 내린 경북 봉화군의 한 과수원에 우박이 하얗게 쌓여 있다.(봉화군 제공) 2017.5.17/뉴스1 News1 피재윤 기자 매년 5~6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박에 따른 피해 조사와 사전 대비 강화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이달 3일 용인시 배 농가 등에 직경 0.5~1 내외의 우박이 쏟아져 51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4~5일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지자체에 조속한 피해조사를 지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피해 농가에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하고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에 NH손해보험에서 손해평가를 실시한 후 재해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사 결과, 이번 우박 피해는 과수와 생육초기 노지채소에서 발생했는데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는 6월말까지 우박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 지자체와 농업인에게 피해 최소화 방안을 안내하고 대비를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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