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만도 못해"…시중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쥐꼬리'


"예적금만도 못해"…시중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쥐꼬리'

3월 말 기준 4대 은행 DB형 평균 수익률 1.32%·IRP 1.47% 정기예금(2.13%)보다 낮고 수수료 제외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주요 시중은행들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1%대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 주요 시중은행들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1%대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술 발달 등으로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퇴직연금 수익률이 예·적금 금리보다도 낮아 노후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는 지적이다. 1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의 지난달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원리금보장상품과 비원리금보장상품을 합친 평균 수익률은 1.32%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0.0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이들 은행의 지난 5년간(2013년부터 2017년까지) 평균 수익률이 2.06%였다는 점과 비교하면 0.07%포인트나 떨어진 셈이다.

은행별로 보면 지난달 수익률이 가장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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