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180원으로 유방암만 콕집어 보장”… 미니보험 들어볼까


“月 180원으로 유방암만 콕집어 보장”… 미니보험 들어볼까

보험사들이 월 보험료가 커피 한두 잔 값인 저가 보험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주요 보장만 남기고 특약을 없앤 대신 보험료를 1만 원 이하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보험사들은 이 같은 ‘미니보험’을 기존 고객을 잡거나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는 ‘미끼 상품’으로 삼고 있다. 고객들도 기존에 들었던 보험이 보장하지 못하는 ‘보험 사각지대’를 낮은 가격에 메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험사들 잇따라 월 1만 원 이하 ‘미니보험’ 출시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 이달 초 월 보험료가 9900원인 치아보험과 암보험을 선보였다. 치아보험은 충치 수나 치료 소재 제한 없이 보장한다.

암보험은 위암 같은 일반암부터 림프암, 골수암 등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까지 진단비를 보장한다. 보험료가 월 1000원을 넘지 않는 상품까지 등장했다.

처브라이프는 올해 초 유방암만을 보장하는 상품을 내놓았다. 월 보험료가 20세 기준 180원, 30세는 월 630원이다.

유방암이라는 주요 기능만 남긴 대...



원문링크 : “月 180원으로 유방암만 콕집어 보장”… 미니보험 들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