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보험] 올리자니 눈치, 내리자니 부담… '차보험료 딜레마'


[똑똑보험] 올리자니 눈치, 내리자니 부담… '차보험료 딜레마'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지속적인 손해율 상승은 물론 정비가 인상 등 인상요인이 나타났지만 정부의 보험료 안정화 정책에 따라 인상은커녕 인하 압박을 받고 있어서다.

비용 늘어나는데… 고민하는 보험사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까지 적정 비율을 유지했던 주요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손해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손해율이란 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중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로 100% 이상이면 적자가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 '빅4'인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의 손해율은 지난해 11월 일제히 85%대를 돌파했다. 삼성화재는 91%에 달했다.

적자 기준인 100%를 넘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손해율이 상승하고 있어 부담이 큰 상황이다. 자동차보험의 적정손해율은 77~78%선이다.

이처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몇가지 인상 요인도 더해졌다. 자동차 정비요금 산정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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