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덜고 치매는 국가책임 / YTN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덜고 치매는 국가책임 / YTN

[앵커] 새해부터는 소득이 낮은 가구의 의료비 부담이 낮아지는 등 건강보험 혜택이 강화됩니다. 또 치매 예방부터 진료, 돌봄까지 지원하는 치매 국가책임제도 시행됩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족 가운데 중환자가 있어 병원비 부담이 커지면 많은 가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특히 소득이 적은 가구가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이 더 클 수밖에 없는데 새해부터는 저소득 가구의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상한액이 내려갑니다.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 가구는 현재 122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50%인 4∼5분위는 205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부담이 줄어 약 79만 명이 혜택을 받습니다.

가구 소득의 20%를 넘어 생계를 위협할 정도인 재난적 의료비에 대한 지원 대상도 확대됩니다. 현재 암과 심장, 뇌혈관 질환 등 중증질환에서 모든 질환으로 확대해 어떤 질환으로 입원하더라도 고액의 의료비가 발생하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중위소득인 80% 이하를 중심으로 연간 2천만 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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