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즈에서 회원들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메일로 보내왔다. 전세계, 많은 회원들이 느끼고 공감하고 있는 문제들을 살필 수 있었다.
특히 핑크색 박스로 강조된 글은 큰공동체 앎길의 가르침과 결을 같이 해서 생각할 여지를 주었다. 용서는 당신이 사람들에 대한 동정심으로 그들에게 베푸는 관용과는 다른 어떤 것이다.
“글쎄, 나는 여전히 당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품위 있는 사람이니 당신을 용서하겠다.” 그것은 용서가 아니다.
그것은 주로 당신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 자신을 입증하고 고상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용서는 상대방을 인지하고 그 사람의 인간성을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인간은 오류를 범할 수 있으며, 이것만으로도 인간의 행동을 너그러이 봐줄 수는 있지만, 실제로 용서는 상대방의 상태를 느끼는 것이다. 여기서 당신이 상대방이나 국민 전체의 현실과 인간성을 인지할 때 자비는 자연스럽게 생긴다.
만약 당신이 어떤 국가나 어떤 집단의 사람들을 비판하거나 비난하...
원문링크 : 아바즈 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 파시즘 저지, 인권 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