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3.8 여성 1만인 선언> 2025년 3.8 여성의 날을 맞이한 우리는 12.3 내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만들어가는 이 광장에서 민주공화국의 당당한 여성이자 시민으로서 선언한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민주주의를 위해 광장을 지키는 여성들이다. 우리는 나와 내 삶을 둘러싼 공동체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가장 먼저 광장으로 쏟아져나와 민주주의를 지킨 여성들이다.
광장을 지키는 대한민국 여성의 역사는 1919년 3월 1일의 여성들이 손에 쥐었던 태극기에서 2017년의 촛불과 2025년의 응원봉으로 도도히 이어져왔다. 우리는 앞으로 그 어떤 위기가 닥쳐오더라도 민주공화국의 당당한 주권자로서 위기 극복의 광장 맨 앞줄에서 나와 동료 시민들이 살아갈 이 나라를 굳건히 지킬 여성들이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민주주의를 위해 광장을 바꾸는 여성들이다.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모두의 광장이 여성과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로 얼룩질 때, 권력의 실정을...
원문링크 :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3.8 여성 1만인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