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많은 철학, 영적 수련, 영성 공부, 영적 삶에 대한 가르침은 세상은 혼란과 괴로움이 가득하여 벗어나야 할 곳이고, 삶은 본질적으로 고통스럽고 불만족스러우니 세속을 등지고 마음 수행을 통해 해탈하라고 한다. 얼마나 많은 오해와 오류를 일으킨 가르침이던가?
나의 지난 삶을 돌아보면 이 가르침을 잘못 받아들였다는 것이 자명하다. 특히 물질적인 것을 배척하여 돈을 터부시하고 육체적 고통(건강)까지도 영적 수행을 통해 초월할 수 있다는 큰 오류를 낳기도 했다.
앎길을 걸으며 그 많은 오류들을 하나씩 고치고 새롭게 기반을 다진다. 건강은 활력이지만, 활력은 현실 생활을 해나갈 때 생긴다.
활력은 삶의 위험과 기회를 회피하지 않고 받아들일 때 생기며,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과 진짜 관계를 맺고 진짜 헌신할 때 생긴다. 활력은 삶의 진짜 지휘 체계를 체험하는 데서 생기며, 당신 본성의 다른 측면, 존재 방식의 다른 수준들을 존중하는 데서 생긴다.
그러니 아프면 의사를 찾아가 몸이 당신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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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세상을 등지고 현실로부터 도피하라 유도하는 영성, 영적 삶은 건강하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