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단순히 두려움과 걱정으로만 큰 공동체에 대응한다면, 당신은 아는 위치에 서지 못할 것이다. 또 만약에 “모든 것이 잘 될 거야.
이것은 과정일 뿐, 신이 모든 책임을 맡고 있으니, 나는 내가 맡은 역할만 하면, 모든 것이 괜찮아질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끝없는 낙관론으로 큰 공동체에 대응한다면, 당신은 알 수 없을 것이고, 준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기보다는 당신은 중도를 취해야 한다.
두려움과 희망은 각기 나름대로 매력이 있지만, 둘 다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앎을 따르는 사람은 그 어느 쪽에도 빠지지 않으며, 명확히 볼 수 있도록 중도를 지킨다.
그들은 자신의 내면에서 균형점을 찾는다. 그들은 균형의 중심점 위에 서서, 바라보고, 분별한다.
주위를 둘러보라. 당신은 사람들이 끝없는 열정과 더할 나위 없는 불안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볼 것이다.
그들은 한 극단에서 다른 극단으로 가며, 어떻게 중도를 찾는지 알지 못한다. 두려움의 위치에서 보면, 낙관론은 놀랄 만큼...
원문링크 : 중도(中道, Middle ground) | 큰 공동체 앎길 맥락